데이지헐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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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병이 있었다. 작년 애플워치 5 매장 론칭일에 무려 (비행기를 타고 가서) 오픈 전에 맞춰서 가로수길에 가서 기다렸으나 한창 클라이밍을 하던 때라 '무조건 파손될 거야' 마인드로 진짜 둘러보고 나왔....다. 그러나 과거의 내가 간과한 것은 : 애플워치 병은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 

 

지난주부터 애플워치 3 영상, 광고가 나를 따라다녔다. 애플이 사이트며 쿠팡이며 저렴하게 50% 가격에 내놓은 것. 배터리 차이도 없으며 정말 잔기능 + 화면 크기 차이라는 리뷰가 제일 많았다. 과거의 내가 애플워치의 단점으로 꼽은 것 중 하나는 : 매우 얇은 내 손목에 애플워치가 너무 크다는 것. 나는 100% 운동용으로만 활용할 것이기에 다른 기능은 전부 필요 없다는 것. 특히 알림이니 메신저니 이미 OVERFLOWED 상태이기에 모두 꺼놓을 것이라 정말 화면 크기는 내게 중요치 않고 되려 작은 사이즈를 원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애플워치 개봉기와 함께 자세히 썰을 풀겠다. 결국 나는 38mm 애플워치를 구매하였고 내일 쿠팡 로켓배송으로 도착할 것이다. 스포츠루프 정품을 알아보다가 '나는 반값에 애플워치를 산 사람인 걸' 자긍심과 함께 알리익스프레스의 직구를 접하게 되었다. 

 

알리익스프레스 가기 

구글로 간편 로그인 > 첫 가입이라 3달러 쿠폰 다운로드 > 제품 선택 > 주소 입력 > 카드 등록 > 개인통관고유번호 입력 > 끝

 

세상에 이렇게 쉬워도 되냐며, 타오바오 어릴 적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실패했던 기억 뿐이라 중국 직구는 그 이후 다시는 고려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새로운 천국이 열린 기분이다. 

 

가입 축하 3달러 OFF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결제 시 자동 적용된다.

스트랩 2개를 반값에 구매하게 됨. 하나에 3달러 정도였거덩여. 😊

 

그럼 어떤 걸 구매하였는지 빠르게 소개! 

여러 후기, 영상에서 스토어 추천을 받았으나 apple watch strap / sports loop > 별 4개 이상만 조회 > 후기를 대충 읽어보고 가격이 너무 저렴하지 않은 URVOI 스토어로 선택. 

URVOI STORE 가기

 

 

 

재밌는 건 한국 쇼핑몰에서는 색상이든 제품이든 이름이 또 수십개가 있기 마련인데 여기는 그냥 색상 썸네일을 클릭하고 장바구니에 넣으면 된다. 매우 편리... 네이버 진짜 옵션 고를 때 상세 페이지로 다시 돌아가서 확인하고 넣는 거 매우 귀찮거든요. 알리익스프레스 벤치마크하셔라! 

 

고른 색상 1 

 

 

고른 색상 2 

 

 

색상 > 밴드 길이 (저의 경우 38mm) 선택 후 add to cart (장바구니)에 넣고 마지막에 buy now를 클릭하면 됨! 

 

그 외 참고사항 :

 

1. 무료배송임 

2. 예상 배송기간 30 - 50일 

3. 60일 전까지 오지 않거나 문제가 있으면 환불

4. 받은 일자로부터 그 어떠한 이유로라도 15일 내 무료 반품 가능

 

이 정도면 한국 물류 비용 / 규정보다 어마어마하다.

한 두 달 정도 주문했다는 사실 조차 까먹었을 때 도착하겠군요! 

네이버 쇼핑페이 또한 둘러봤는데 결국 중국산 > 즉 똑같이 직구 / 리셀러 방식으로 판매하는 데 가격이 직구하는 것보다 최소 3배는 비싸고 배송비도 추가되더라. 그렇기에 알리익스프레스로 결정 후 구매하였다.

 

실제 URVOI 스트랩은 정품과 99.99% 흡사하다고 한다. (고객 후기 / 블로그 & 영상 후기 / 해외 후기 등) 

빠른 구매가 필요없는 중국산 제품은 앞으로 알리익스프레스? 😀

 

 

 

 

도착 후 후기 

 

https://www.youtube.com/watch?v=lrV-nVySZe4&t=58s

 

 

 

 


데이지

오마이라이프 인스타그램 | 북스타그램 | 유튜브

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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