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헐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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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행복한 월급일 (매달 10일), '월급일' 기념일이라며 짜장면을 먹으러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 가던 중식당은 확장 공사를 하였고 주차장 또한 새로운 시멘트로 깔으셨는데... 내리는 도중 나의 큰 아이폰 (7+)는 내 무릎에서 흘러내려 바닥에 떨어졌고 산산조각이 났다. 진짜 월급일에 폰 깨트린 기분... 아시나요? 내 멍충미에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음.

 

 

 

 

마침 아이폰 12시리즈가 나왔으니 이를 사라는 계시인가,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원하는 스팩의 12 플러스 맥스 가격이 무려 190만원. 그럴 수는 없었다. 190만원이면 내가 고대하던 화장실 리뉴얼 가격인걸... 😇 업무 외에는 폰을 쓸 일이 많이 없기에 (연락 엄청 싫어함, 집에서는 아이패드만 씀) 다른 하위 시리즈 또한 알아보았다. 애플케어도 원하고, 성능도 포기 못하겠고...그래서 하위 시리즈는 고려하지 않는 걸로 결정. 

 

그럼 아이폰 12 시리즈인데 가격이 문제이니 이를 낮추기 위해 사이즈를 12 플러스 맥스 > 12 플러스 > 미니까지 고려하게 됨. 작은 건 싫은데... 생각했으나! 미니의 사이즈가 그렇게 미니는 아니라며...?

 

참고로 애플 공홈에서 원하는 모델명을 최대 3개까지 넣고 상세 비교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음. 매우 유용하니 아이폰 고려하시는 분께 추천! 

 

아이폰7+ vs 아이폰12프로맥스 vs 아이폰 12미니 비교페이지 

www.apple.com/kr/iphone/compare/?device1=iphone7plus&device2=iphone12promax&device3=iphone12mini

 

 

아래는 아이폰12미니를 결정하게 된 나의 엄청난 합리화 (=프로맥스는 너무 비싸니깐 포기하자) 정리 : 

 

아래 이미지를 보면 뭐여 미니가 엄청 작잖아! 할 수 있겠지만 7+는 베젤이 엄청나게 넓고 중앙버튼이 꽤나 많은 영역을 차지함. 즉 이를 배제한 '스크린'크기는 매우 비슷. 

 

5.5 vs 5.4 / 1 인치(2.54cm) 차이 밖에 나지 않음. 미니의 해상도는 2340 x 1080 픽셀, 476ppi 로 7+보다 훨씬 좋아졌다. 

사진 퀄 또한 7+ 대비 매우 뛰어남. 프로맥스는 물론 넘사벽이긴 하나... 난 카메라도 따로 있고, 엄청난 인스타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니기에 (잘 찍지도 못하고) 미니로 만족.  중앙 버튼 없는거 너무 슬프지만... 🥺(할머니 스타일)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칩 (머글은 잘 모름)에 바테리 문제를 늘 겪었던 7+ 대비 바테리도 더 좋다니깐 뭐...

미니여도...7+보다 월등하게 좋으니 조용히 미니를 구매하는걸로.

 

구매하기로 한 스펙 :

 

  • 아이폰 12미니
  • 블루 (난 늘 블랙만 이용했는데 처음으로 다른 색상 도전) 
  • 128G (난 200G의 아이클라우드를 이미 이용 중이기에 충분) 
  • 애플케어+ (무상보증기간 2년, 파손 연 2회 + 보증기간 내 최대 4회 한에 수리 / 교환) 
  • = 1,219,000 원

 

매일 쓰는 기기이고, 다른 브랜드로 갈아탈 생각도 없지만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유저임) 이상하게 아이폰 가격은 늘 거품 느낌... 너무 비쌈... 

 

 

 

 

 

쿠팡 아이폰 12미니 사전 예약 정보 : 

 

기간 / 13일 0시 - 19일

20일부터 수령 가능하며, 로켓와우 회원은 공식발매일인 20일 오전 7시 전에 새벽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음

 

 

사전 예약 링크 바로가기

www.coupang.com/np/promotion/85939?src=11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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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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