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콘텐츠 : [퍼블리]Who를 고려한 연간 계획 세우기

 

본 글은 지극히 제가 기억하고 싶은 하이라이트 내용을 정리 + 퍼블리를 추천하는 목적으로 쓰였어요. 퍼블리에서 전문을 읽어주세요. 🙃

내 계획은 왜 항상 실패할까? Who를 고려한 연간 계획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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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을 느끼는 이유는 성장이 멈췄기 때문이다. 좀처럼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일수록 간절히 원하는 법이다. 그러나 일단 자신의 것이 되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쓸데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것이 사물이든 인간이든 마찬가지다. 손에 넣어 익숙해지면 싫증이 난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싫증 나 있는 것이다. 손에 넣은 것이 자기 안에서 변하지 않기에 질린다. 즉, 대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흥미를 잃는다. 결국 계속해서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쉽게 싫증을 느낀다. 오히려 인간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은 계속적으로 변화하기에 똑같은 사물을 가지고 있어도 조금도 싫증을 느끼지 않는다.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즐거운 지식> 중

 

모든 연간 계획의 종착지는 계획 자체를 회고하고 평가함으로써 '계획력'을 더 끌어올리는 쪽에 닿아야 한다.

 

아티클에서 언급한 단계로 나의 2021년 목표를 다시 한 번 정리해보았다. 

 

[1단계] 매력적인 '한 문장 목표' 세우기 

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해

 

[2단계] 지속가능한 계획 세우기: 3P와 OAT

3P '계획 - 실행 - 점검 및 개선 - 재실행'을 위해 필요

Possible 실행 가능 Practical 구체적 Personal 혼자서

 

OAT 실제로 구현하는 방법론 

Objective 목표 Action 행동 Time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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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 1. 깊고 넓게 독서하기 3P OKAY!

- 주 2권 이상 독서

- 매일 퍼블리 아티클 읽고 블로그 1회 작성 

- 독서노트로 트래킹, 북스타그램 꾸준히

 

OBJECTIVE 2. 운동하기 3P OKAY!

- 월 15회 이상 애플워치 운동링 채우기  

 

OBJECTIVE 3. 회고하기 3P OKAY!

- 월간 회고, 블로그로 나의 한 달을 평가하며 다음 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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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기적인 회고로 계획 평가하기

3~4개월마다 

정성평가 -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정량평가 - growth 확인 

 

3P, OAT를 통해 취약성을 드러내는 행동을 교정할 방법을 고민, 연초에 세웠던 연간 계획과 지금의 '개선된' 연간 계획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회고 진행.

 

[4단계] 연간 계획 마무리하기

연간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건 How와 Who의 균형. 연간 계획을 세우는 진짜 이유는, 과거의 '나'에게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부정할 부분은 부정함으로써,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고 내게 어울리는 연간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메모 : 거창했던 2020년, 코로나로 폭삭 망하고 핑계로 어물쩡 흘려보냈던 2020를 뒤로하고 2021년은 정말 간단하게 '기록' 중심의 practical한 계획을 세웠다. "몸도, 마음도, 머리도 '성장할 것" 아티클대로 3P, OAT 식으로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 위 아티클을 작성한 피나님의 트위터 팔로워이기도 한데 퍼블리에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트위터 활동 또한 목표로 잡고 운영할 정도로 멋진 분이였어...! (개발자를 매우 선망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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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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