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셀렉트를 2개월가량 구독 후 통 어떤 책도 읽지 못하여 해지했었다. 번아웃이 심각하게 와서 어떠한 인풋도 불가한 상태였음. 그렇게 이삼 개월 후 번아웃이 해결되었더니 (사실 어떻게 해결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우선 종이책이 다시 눈에 들어왔다.
그러다가 읽고 싶은 책 (비건 관련 그리고 아무튼 떡볶이!)이 늘어나서 도서관을 방문하기로 결심하였다. 어제 퇴근 후 비를 뚫고 개방했다는 한라도서관에 갔는데! 6시까지만 연다고 😂 직장인 우째요. 그리하여 리디셀렉트가 자연스레 생각났다. 웹 리디셀렉트에서 미리 읽고 싶은 책들을 리스트업 해본다. 읽은 후 본 블로그 글에서 체크하겠음! 과연 한 달 안에 얼마나 읽을 것인가. 참고로 리디셀렉트는 당연히 "읽고 싶은 책" 보다는 "이 중에서 읽을만한 책"이 있을까? 기준으로 책을 고르게 된다. (=당신이 찾는 책이 없을 확률이 높다는 뜻) 또한 웹 또는 모바일로 미리 책을 서재에 담아두는 걸 추천한다. 느린 전자책으로 언제 서핑하겠음!
WHAT TO READ IN RIDISELECT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육식의 딜레마
아무튼 떡볶이
아무튼 요가
아무튼 식물
아무튼 기타
아무튼 트위터
어라운드 [잡지] - 아이패드로 읽기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묘생만경
꿈꾸는 책들의 도시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
기획자의 습관
데이지
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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