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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이 운영하는 여러 서비스 중 해외 브랜드는 별도의 웹디팀이 없다. 웹디가 있다면 일주일 중 하루만 일해도 되는 업무량일 것이다. 그렇기에 '디자인하는 마케터'를 2020년 커리어 개발 목표로 잡은 내가 흔쾌히 디자인 업무를 하고 있다. 난 그저 오랫동안 웹디들과 손발을 맞춰온 시간밖에 내세울 게 없지만 그래도 가끔 해야 하는 디자인 업무를 하다 보니 어느새 6개월이 흘렀다. 오늘은 무려 한 시간 만에 디자인을 3개나 끝내버렸다. 물론 내 짬빠에 잘 디자인하게끔 디자인 소스를 뽑아주는 동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디자인하는 재미
물론 마케팅 + 디자인 숙련도가 모두 높다고 가정할 때이다.
- 디자인 + 기획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디자인적으로, 마케팅적으로 함께 생각하게 된다.
- 가능한 것, 불가능한 것을 빠르게 분리하게 된다. (예. 카피의 길이)
- 손이 빠르다면 업무를 더욱 빠르게 끝내고 만족도도 높아진다. (디자인팀 VS 마케팅팀 커뮤니케이션 오류 불필요)
2020년이 80%나 흘렀다는 오늘 - '그나마 목표 중 디자인하는 마케터는 조금 채웠네' 생각 덕에 조금 뿌듯해졌다.
매우 작은 이벤트 디자인 작업 정도로만 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만족할 생각이다. 앱디자인, 사이트디자인 ...은 not my league. 글의 결론은... 이미지는 언제나 123RF :)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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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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