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바 드셔보셨나요? 저는 버터넛 처음 먹고 크로플 / 허니버터칩 / 흑당버블티 처음 접했을 때 느낌을 받았는데요. 매우 꾸덕꾸덕한데 느끼하지 않은 디저트입니다. 속은 치즈케이크보다 단단하고 빵류보다 부드러운데 겉은 스콘처럼 바삭해서 조합, 식감이 장난 아닙니다.
정말 어느 주말, 평소에 먹던 디저트랑은 다른 게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테이크아웃한 버터바. 저는 그 후로... 공식 중독자가 되었어요. 😇 계속 맴돌고... (애플병처럼) 결국 오늘 또 겟... 회사도 하필 근처로 이사 와서 제가 만약 살이 찐다면 그 비난의 화살은 바로 이 맛있는 버터바에게 돌려야 합니다. (그래도 먹을 거야)
✅짐승용량인데 가격이 3,500원
✅말차, 황치즈 맛도 있어요. 저는 늘 오리지널 파 (배민에도 등록되어 있음)
✅제주 시청쪽이라 주차는 진짜 헬. 저는 앞에 잠시 주차해서 바로 테이크아웃했어요.
✅1인 베이커리카페 같은데 디저트류 짱 많음. 그리고 사장님 짱 친절!
테이크아웃한 버터바 클로즈업
첫 방문 때 찍었던 버터넛 가게 사진
가게에는 버터바 말고도 다양한 쿠키, 케이크가 있었어요. 케이크가 화려해서 얘도 먹어말어 흔들렸지만 전 다이어터라 그럼 끼니도 걸어야 한다고요. 공간은 협소해서 오래 있기는 어려워 보였어요. 음료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 버터바를 먹기 위해...방문 또 방문하겠죠.
색다른 디저트로 살 같이 찌고 싶으신 분, 제주시청 뒷편 버터넛의 버터바를 드세요!
데이지
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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