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다녀온 인생곱창 후기
주기적으로 곱창을 먹는 우리는 신제주까지 가서 늘 먹었는데 [인생곱창]이 맛있다는 인스타 글을 봤고 무려 헬스장에서 도보거리에 있었음. 단 딱 밥 타임 때 가서 45분 대기가 걸려 헬스장 가서 하체 조금 하다가 갔다는 😂
+ 참고로 신제주에서는 [곱] [세광양대창] [규태네 양곱창]를 주로 감. 그러나 이제 인생곱창가면 됩니다. (볶음밥 아쉽지만)
✅ 키오스크 통해 현장에서 대기 접수하는 형태
✅ 곱창 먹고 싶은 구제주 도민들 다 모인 듯 (45분 대기)
✅ 아우터는 통의자 안에 넣을 수 있음
✅ 사장님이 매우 친절 / 센스짱 / 구워주심
⭐설탕 들어간 맵고 짠 라면이 맛있음
⭐명이나물 많이 주심
⭐장에 청양고추 들어가 있는데 매우 맛있음
⭐와사비도 주심
⭐파기침도 있는데 짱맛임
사장님께서 다 잘라주시고 부추는 없는 게 보이면 바로 알아서 리필해주신다. 제주 곱창집에서 친절함 / 사장님 센스는 1위인 것은 확실. 맛은 신제주 [곱]보다 맛있다. 모듬은 앞으로 무조건 이 집.
❤️새우도 있음. 차돌박이도 같이 주심.
주의사항
👉🏻 별도 주차장은 없어서 골목에 해야 함. 왕초보는 힘들지도. (자리는 있음)
👉🏻볶음밥 별로. 그 짜고 곱창의 마지막 열차 느낌이 아니라 갑자기 계란 게살 밥이 얹혀진 느낌. (실제 따로 갖다 주심)
테이블이 많은 편에도 장사 짱 잘돼서 웨이팅 저처럼 45분할 수 있음. 구제주 도민들과 눈치 게임해야 함.
볶음밥은 너무 슬프게 내 스타일이 아녔지만 곱창 자체는 최고였기에 또 갈 의향 10000000%
데이지
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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