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헐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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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건 요약

  • 2016년 칸예가 테일러한테 Famous 곡 중 테일러를 언급하는 가사를 허락받고 되려 테일러가 아이디어를 냈다고 발표함
  • [문제의 가사] 난 아직도 나랑 테일러가 잘 수 있다고 생각해, 왜냐면 내가 그년을 유명하게 만들었으니깐. 
  • 테일러는 그레이미에서 이 사건을 언급하며 칸예를 저격 
  • 칸예의 와이프인 킴 카다시안은 칸예&테일러와의 통화내용을 짜집기하여 마치 테일러가 웃으면서 가사를 허락한 영상을 스냅챗에 '뱀' 이모지와 올림. 전 세계가 테일러를 욕하였고 테일러는 이후 거짓말쟁이,  '뱀'의 대명사가 됨. 테일러는 뱀의 주제로 앨범까지 내며 정신승리. 
  • 알고 보니... 악의적인 짜집기 영상이었고 3년 만에 25분짜리 원본 영상이 풀림. 영상 안에서는 테일러가 곡을 들어야 알 수 있으니 곡을 보내라 결론이었음. 그러나 칸예는 보내지 않았고, 그중 몇몇 대사를 짜집기하여 '허락'한 것처럼 발표. 
  • 그리고 현재 테일러와 칸예, 킴 가족은 썰전 중 

 

 

관련 영상

 

 

 

 

 

그래 내가 뱀이다, 이 노래로 테일러한테 입덕함.

 

 

그리고 원본 영상 유출 후

 

 

테일러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여태 진신을 얘기하고 있었다는 걸 증명하는 전화 통화 (이는 불법으로 촬영되고, 악의적으로 나를 프레임하려고 편집되었다는 건 알겠지. 나, 가족 그리고 팬을 4년 동안 지옥에 살게 했어.) 영상 유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답변을 일일이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으니 스와이프 업해."라고 올렸음. 

 

 

 

 

스와이프 업을 하면 WHO 코로나 기부 페이지로 이동함. 물론 여기서 끝이 나지 않음. 킴님은 

 

  • 킴은 코로나로 인해 수백만 명이 고통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이용하여 이전의 사건을 언급한다고? 하며 저격. 
  • 내가 그때 사건 중 문제 삼았던 부분은 테일러가 홍보 담당자에게 "칸예가 절대 허락을 위해 전화한 적 없어"라고 말했기 때문이야. 그래서 나는 그 영상을 너희한테 보여준 거고. 물론 "BITCH"를 허락받았다고 한 적은 없음.  
  • 그들이 통화했을 적에는 노래가 완성되지 않았어. 영상에서 본 것처럼, 그들의 실제 대화에서는 테일러를 비하하는 내용으로 그녀를 언급하는 걸 거절하고 그를 주의하는 걸 알 수 있어. 다시 말하지만 BITCH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통화하지 않았다고 한 거짓말이 문제임.
  • 나는 그저 스냅챗에 테일러의 거짓말을 증명하는 영상을 몇 개 올렸을 뿐이야. 
  • 테일러가 음악적인 여정과 절차를 다큐에 담았듯이 칸예도 그럴 권리가 있어. (통화 내용 불법 촬영이 아니다, 라는 걸 의미함)
  • 칸예 또한 모든 메이킹을 소지하고 있었어. 테일러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통화된 영상은 절대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았을 거야. 
  • 내가 이 사건을 언급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 될 거야?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게 팩트니깐. 너네를 지루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너희 모두 더 진지하고 중요한 것을 다루고 있는 걸 아니깐. (테일러의 스토리를 저격) 

 

 

로 끝나는 줄 알겠지만 ㅋ 아직임. 테일러의 홍보담당자 트리 페인은 이를 반박함. (테일러가 언제 거짓말함?) 

  • 나는 테일러의 홍보담당자임. 그리고 이전에 발표한 입장은 아래와 같아. 아, 몇 문장만 고르겠다고? 그건 편집이란다. 아 맞다, 누구를 화나게 했기에 영상이 유출되었을까나? 
  • 3년 전 공식 입장 : 칸예는 "가사 승인"을 위해 연락한 것이 아니고 테일러 트위터에 홍보를 요청하였다. 그녀는 거절하였고, 여성 혐오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내는 것을 경고하였다. 실제 가사 "나는 그년을 유명하게 만들었지"에 대해 알지도 못하였다. 

 

 

 

 


4년 전, 즉 내 나이 26에 그 영상을 보면서 킴 칸예의 악의적인 모습을 포착. 어떤 사람이 본인을 비하하는 내용을 승인하겠음. 언론에, 프레임에,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인해, 누군가를 혐오하지 말 것. 혐오하지 말아요. 혐오하는 사람을 혐오하지도 말아요. 테일러 말대로 중요한 건 따로 있잖아요? (진실은 이전부터 쭉 진실되었으나 당신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뿐.)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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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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