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티스토리 (개인 도메인) 네이버, 구글 노출 문제 해결하기 1
일주일이 살짝 넘지 않았지만, 구글 로봇이 너무 이상하다고 느꼈다. 네이버 또한 왜 내가 수동 등록한 글만 보이는가, 개인 도메인과 별개로 더 조금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생각하였고 데이터 마케터인 광호에게 SOS를 요청했다.
오늘의 글은 광호의 문제 탐색, 대처방법 그리고 앞으로의 팁을 정리한 내용이다.
시간의 흐름대로 나열한다.
네이버
1.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 접속
- 들어가니 사이트 설명이 바뀐 버젼으로 되어있지 않음.
- 누적된 게시글이 꽤나 많은데 슬기가 최초 등록한 글만 색인 완료된 글로 뜸. 즉 이후 아무런 수집, 색인 활동이 없음.
- 제목이 없는 웹 페이지 / 제목이 동일한 웹페이지 수집 불가로 보임.
- 사이트 사이트 상태에서 'DNS상태 : 정상 / 수집 상태 : 알 수 없음 / ROBOTS.TXT : 수집됨' 으로 수집 상태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파악함.
2. 사이트 RSS 그리고 사이트맵을 재추출하여 등록
블로그 html부터 확인해보았으나 문제가 없어보이기에 가장 기본인 rss, 사이트맵을 다시 생성. (티스토리의 경우, 비공개 글로 사이트맵을 올린 다음에 해당 링크를 복사해야 함. 이 또한 다시 함.) 그리고 무료 사이트맵 사이트는 다음을 추천.
http://www.check-domains.com/sitemap/index.php
3. 모든 웹페이지를 수동 수집 요청
- 까지 했더니 모든 글이 네이버에 노출되고
- 제목이 없는/ 제목이 동일한 웹페이지 오류 내용이 수정
- 사이트 설명까지 변경됨
결론 1. 사이트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음. ^^; 왜죠? 다른 무료 사이트로 추출 잘했는데... 즉 사이트맵을 좋은 곳에서 잘 추출하자.
팁1 : 네이버는 구글과는 다르게 수동으로 신청하는 웹페이지 수집 요청이 굉장히 빠르게 처리되는 편임. 하지만 하루 50개까지만 신청이 가능함. 물론 실제 색인까지 완료되고 실제로 제대로 노출이 되기까지는 때에 따라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릴 수 도 있으나 수집의 결과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결과를 알 수 있음. 따라서 글을 포스팅할 경우 항상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의 웹페이지 수집을 꼭 신청하는 것을 습관화할 것.
팁2: 사이트맵은 특별히 자동화하지 않는 이상은 사이트맵을 만들 당시의 페이지 정보만 들어있음. 즉,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함. 다만, 이 과정에서 로봇의 불필요한 소모를 없애기 위해 기존과 변화가 없는 페이지는 넘기도록 표시해 줄 수도 있으나, 페이지의 양이 적은 초기에는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상관없음.
광호의 생각 : 네이버는 검색 엔진이 아니다. 검색 엔진으로 시작하여 커진 포털 사이트이고, 검색 엔진은 이제 포털의 주력 서비스일 뿐. 팔은 안으로 굽는다. 티스토리 노출이 네이버 블로그 노출이 넘어서려는 시점에 내부 로직 변경으로 티스토리 노출을 줄여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현재 슬기의 블로그는 네이버 '웹사이트' 카테고리에 노출된다. PC는 아쉽지만, 네이버 모바일 버전은 블로그 검색 결과를 따로 보여주지 않기에 통합 결과 페이지에서 노출이 더 잘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결론 2. 당분간, 글 쓸 때마다 수동으로 웹페이지 수집 요청할 것. 사이트맵은 한 달에 한 번 추출하여 올려놓기. 물론 이는 나 홀로 운영하는 블로그이기에 이렇게 귀찮은 일을 할 수 있는 것. 😊
구글
1. 구글 서치 콘솔 = 구글은 느리다.
우선 굉장히 반영이 느림 (정말 답답). 당장 서치 콘솔에 오류라고 나오거나 요청사항의 반영이 안 되어있는 것 같아도 사실 지난번 수정이 처리가 안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고려해야 함.
2. 우선 색인 생성 범위 확인
이곳에서 쉽게 오류/경고/유효/제외된 페이지 조회 가능. 오류는 고쳐야 하는 페이지, 경고는 보완해야 할 페이지, 유효는 정상적으로 색인이 된 페이지, 제외는 크롤링은 완료되었으나 색인하지는 않을 페이지를 의미함.
슬기 블로그의 경우 : 현재 이곳을 보면 오류 0 / 경고 0 / 유효 0 / 제외 1로 되어있음.
페이지가 벌써 20페이지가 넘는데 1페이지만 리스트에 있다는 것은 아직 크롤링 조차 진행하지 않았다는 얘기.
심지어 제외된 1의 페이지가 메인 페이지.
마지막 크롤링 날짜가 2019. 4. 29. 오후 10:23:52로, 도메인을 구입하기 이전의 내용. 즉, 이 도메인은 최초가 아니고 이전에 누군가 서치콘솔에 등록했었거나 등록하지는 않았더라도 페이지가 존재하여 구글봇이 자동으로 크롤링시도했었다는 뜻. 그러나 도메인 만료=페이지 없음=크롤링 불가이기에 서치콘솔도 오류 발생한 것으로 보임.
이 크롤링 날짜를 통해 현재 시점(도메인 이전 후 신규 블로그)에서는 크롤링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망할 결론 3. 앗! 그렇다면 이전의 퓨어스팸 오류도 이전 도메인 사이트에 대한 내용이었겠군요?! ㅎ
3. 즉시 사이트맵 다시 등록
우선 네이버에서 크롤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구글에서도 사이트맵을 최신화로 업데이트. 구글은 네이버와 다르게 사이트맵이 여러 개 등록이 가능하나 현재는 페이지 양이 적기 때문에 기존 것을 지우고 다시 새롭게 사이트맵을 등록.
4. 구글에서도 페이지 색인을 수동으로 요청 가능
단, 네이버처럼 페이지 주소를 적어 넣고 검토해봐 > 반영의 개념이 아니라 네가 크롤링한 페이지 중에 수정된 페이지가 있어 >다시 크롤링해서 확인해고 색인해줘의 개념입니다. 즉, 우선은 구글이 크롤링을 해야 함. = 기다려야 함.
그렇지만 슬기 블로그의 경우 메인 페이지는 크롤링(위 사진에서 제외됨 1)된 것이 있으니 수동으로 색인 생성 요청을 함. (단, 페이지 색인 삭제 요청은 등록과는 다르게 주소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즉시 신청/반영 가능.)
최종 결론 4. 구글은 반영이 오래 걸림. 크롤링이 한 번도 진행되었던 적이 없음. 이를 위해 다시 사이트맵 생성. 기다려야 함. 👶🏻
광호 만세
액션 플랜
- 계속 꾸준히 글을 올린다.
- 글을 올릴 때마다 네이버에 수동으로 웹 페이지 수집을 요청한다.
- 구글 서치 콘솔에 들락거리며 크롤링이 성공했는지 대기한다.
- 성공 시 후기 글을 블로그에 남기겠음.
데이지
daisy@ohmylife.co.kr
공감
'일잘러 일잼러 > 업무일지,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번역] 2020 가트너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상) (0) | 2020.03.04 |
|---|---|
| 궁금했던 개발 공부 플랫폼 : 인프런, 무료 다운로드 기간 (0) | 2020.03.03 |
| 마케터가 구독하는 뉴스레터 추천 1 - 스타트업 위클리, 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 (0) | 2020.03.02 |
| [블로그]티스토리 (개인 도메인) 네이버, 구글 노출 문제 해결하기 1 (0) | 2020.02.28 |
| [블로그] 티스토리 개인 도메인 - 구글 서치 콘솔 퓨어스팸 오류 (0) | 2020.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