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공부를 다짐하고, 나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아 여러 곳을 둘렀을 때 제일 많이 노출되었던 곳이 인프런이었다.
코드잇 - 완벽한 입문자인 내가 원하는 step by step 개념이론 + 실습형에 적합. 정액제로 기간 내 무제한 수업.
노마드코더 - 즐거운 실습형 : 클론 코딩 방식으로 수업 진행. 프로젝트 구매 후 평생 수강.
인프런 - 각 전문가들이 올린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음. 강의 구매 후 평생 수강.
패스트캠퍼스 - 마케팅 올인원 코스 들었었는데, 진짜 비추천. 수업 퀄리티 자체가 너무 낮다. 광호는 이후 css / html 수업을 들었는데 그 또한 별로라고 함. 패캠은 광고는 너무나 잘되어 있는데 내용이 부실하다.
나는 코드잇 > 해외 실습형 프로젝트 강의로 듣기로 결정하였고
광호는 이미 결제해둔 패스트캠퍼스 > 노마드코더를 같이 듣고 있으며, 그에게 인프런도 공부하라고 추천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회사에게는 분명 여러 가지 옵션이 있을 것이다. 마케터로서는 아래 옵션의 회사들을 리스펙트.
- 기부한다.
- 판매가를 낮춘다.
- 두 방법 또한 어려우면 사태를 공감하며 모든 마케팅 활동에 이러한 입장을 반영한다. / 나는 이 방법을 취하고 있다.
이 시기에 해외 촬영 컷을 신제품으로 올리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단골 쇼핑몰 앱을 삭제하였다. - 마케터 만의 문제는 아닐 거라고 보는데. 여튼 그리고 어제 야근 중 메일함을 열었더니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기에 힘이 되기 위해 한동안 가격 결정권을 가진 콘텐츠를 무료 + 그 외 모든 강의를 25% 할인한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었다. 원래 야근 중에 멋진 메일 보면 더 큰 감동이 물밀려 들어온다. 광호에게도 이 소식을 전달하였고 그도 가입하였고 원하는 무료 강의를 등록하였다고 한다.
노션 무료 강의는 인프런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인데 이 때는 인프런이 전부 영상 형태의 강의인 줄 몰랐다. 해외는 텍스트형 강의도 (educative처럼) 요즘 많이 나오는 추세인데, 회사에서 업무 상 필요하여 열었을 때 영상 강의라면? 텍스트가 읽고 습득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한다. 영상은 내가 원하는 속도로 배울 수가 없는 게 조금 답답한 감이 없지 않아 있음. 그래서 인프런을 처음에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나랑 맞지 않는 쌤이라면?) 이번 프로모션 기간을 통해 인프런이 맞는지 봐야겠다. / 영상 수업보다 구몬형, 텍스트 형태의 온라인 수업 플랫폼이 나오면 대박 날 텐데 하는 생각이 갑자게 진하게 드네요.
내가 등록한 기간 한정 무료 강의들
*등록한 강의는 쭉 무료로 들을 수 있으나, 무료 수강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다.
현재 듣고 있는 코드잇 수업과는 아예 관계없는 걸 우선 듣고 싶기에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정보보안 기초]를 들어봐야겠다. 마케터로서도 궁금했던 분야.
25% 쿠폰도 쓰려고 개발 외에도 이 강의 저 강의 둘러보는 중
관심 가는 강의들 :
그로스해킹 - 데이터와 실험을 통해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
Illustrator CC - 일러스트레이터 입문부터 실전까지 한번에 마스터하기
바로가기 :
성장기회의 평등을 추구합니다, 인프런
슬로건도 멋짐.
데이지
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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