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에서 리디셀렉트(아티클, 아웃스탠딩)으로 옮긴 이유

 

안녕하세요, 디지털 그-지 데이지입니다. 😊

제목으로 느끼셨겠지만 네, 저는 리디셀렉트도 구독 중입니다. (웃음)

 

나름 합리적인 이유가 있음. 리슨! 

원래 밀리의 서재를 쭉 이용함. 정말 론칭 월부터 이용하고 주위 모든 친구, 가족들을 영입하여 아직도 그들은 충성 고객. 사실 무제한 책 서비스는 '내가 읽고 싶은 책'과는 거리가 좀 있음. 그렇기에 '베스트셀러', '신작' 들여오기 경쟁, 큐레이션 능력이 중요한데 두 서비스가 모두 비슷비슷했음. 그런데 갑자기!!!! 여러 유무료 고퀄 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아티클] 카테고리가 리디북스에 생긴 것임! 

 

난 아웃스탠딩 (유료 IT, 스타트업 뉴스 미디어)도 한 반년을 구독하다가 자주 쓰던 기능이 사라져서 해지를 하였다. 쏟아져 나오는 콘텐츠 중 읽은 콘텐츠를 '하트' 눌러 표시하였다. 그러나 이 기능이 사라짐. 읽은 콘텐츠를 마킹하는 툴이 없어서 아카이브 처리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정말 이 기능 때문에 단순히 해지하였다. 그만큼, 내게는 읽은 콘텐츠 표시가 너무 중요했음.

 

그러다가 작년에 리디북스가 아웃스탠딩을 인수함. 이 소식을 접하고 리디북스 대표님 킹왕짱! 이라고 느낌. 디지털 생활 그-지는 여러 디지털 콘텐츠 카테고리가 계속 통합되면 좋은 것임. 여러 킬러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을테고, 그만큼 지출도 줄테니깐. (물론 다 구독 안하는 옵션도 있습니다만.)

 

눈팅을 쭉 하다가 결국 밀리의 서재를 해지하고, 리디셀렉트로 넘어갔습니다. 물론 저희 마미는 계속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여 오리지널 책을 저에게 선물해주실테고요. (꺄르르) 대부분의 구독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리디셀렉트도 30일 무료기간! 앞으로 30일동안 나는 책을 못 읽을거야 등의 천지개벽이 일어나지 않는 한 계속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

프레드릭 배크만의 [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2편) - 크레마 카르타 g 로 읽고 있으며

스타트업 그루 벤 호로위츠의 [하드씽]을 아이폰으로 읽고

아티클 [아웃스탠딩]은 아이패드로 읽고 있음.

 

 

 

 

김겨울 북튜버님의 아티클도 생성되었다. 한국의 천재들이 다 디지털 콘텐츠 시장으로 몰리고 있져요... 소비자는 행복하면서도 지갑이 걱정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시행 중인 집순이 생활 중이므로 엄청난 합리화를 하는 중) 퍼블리, 폴인에서도 단편 아티클을 만들고 있기에... 결국 넓게 보면 디지털 콘텐츠 (책, 뉴스, 리포트 등)는 한 카테고리라는 것. 킬러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고, 다른 콘텐츠의 유형을 지속적으로 고려하는 게 답이겠음. 결국 구독 서비스 시장은 누가 더 빠르게 킬러 콘텐츠 또는 카테고리 통합으로 확장하냐에 달린 것 같다. 

 

책보다 아티클 추가되는 소식이 더 좋다며... [명함보다 내일] 릴레이 에세이라니! 바로 팔로우하여 아래 이벤트에 참여했다.밀리의 서재 오리지널을 잃을 수 없기에 결국 우리 가족은 모든 플랫폼을 구독하고 있..네요. ^_^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아웃스탠딩 나만 알아, 리디셀렉트도 나만 알아, 밀리의 서재도 나만 알아... 

 

 

결론

 

제공되는 책, 큐레이션 퀄리티는 비슷해요. 종이책 오리지널을 원하면 밀리의 서재, 아티클에 무게를 두고 싶다면 리디셀렉트를 추천해요. 저는 이미 가족이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구독 플랜을 이용 중이기에 책만 함께 읽을 생각이에요! 

 

밀리의 서재는 오리지널이라는 킬러 콘텐츠가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가 기획, 편집한 콘텐츠! 대표적으로 [김영하 작가님의 작별인사]가 있지요. 셀럽이 읽어주는 리딩북도 있지만 텍스트로만 읽는 사람들에게는 무관한 콘텐츠. 

 

• 가격 월 9,900원
• 오리지널 종이책 함께 구독 15,900원

 

리디셀렉트는 아티클이라는 킬러 콘텐츠가 있습니다. 여러 유무료 디지털 콘텐츠, 아티클 (예. 디에디트, 아웃스탠딩)을 한 곳에서 구독하고 볼 수 있어요. 

 

• 가격 월 9,900원 

 

저와 함께 리디셀렉트 디지털 생활을 함께 하시죠! 🙃 많이 읽어야 가격이 낮아진다고 믿기에 제가 구독하는 모든 것을 열렬하게 추천하는 디지털 그지 데이지, 여기서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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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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