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TV는 내가 제일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데 민음북클럽 모집 소식을 듣고 얼마나 설레던지. 오픈하자마자 들어가려고 했으나 트래픽 과부하로 속도가 매우 느려서 오후에 다시 도전하고 성공. 다른 출판사의 북클럽은 고민하다가 포기했는데 민음사는 해외 소설로 모두 (원하면)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책 5권을 동시에 사는 경우도 그리 흔치는 않지만 전체 값어치를 생각하면 50%의 가격도 안될 것 같다. 한정 굿즈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음.
1. 선택할 수 있는 건 북클럽 에디션 중 3권
제가 선택한 북클럽 에디션 선택 도서 3권 :
내가 살았던 곳과 거기 살았던 이유 - 소로
라쇼몬 - 류노스케
우리 마음은 늘 우리 저 너머로 쓸려 간다 - 몽테뉴
선택 기준 → 시집, 한국 소설 제외
2. 세계문학전집/세계시인선/오늘의젊은작가 총 517권 중 3권 선택
→ 너무 많기에 책 속 문장들을 발췌하여 하트를 누르면 해당 책을 추천해 주는 페이지도 있긴 하나 차라리 전체 책 목록을 표지 + 작가 + 설명과 함께 보여줬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결국 다른 온라인 서점 가서 책 목록 봐야 함.
제가 선택한 웰컴도서 3권:
개구리 - 모옌
달려라 메로스 - 다자이 오사무
https://ohmylifeblog.tistory.com/301
는↑ 블로그 포스트 (민음사 전자책 50% 이벤트)에서도 읽고 싶다고 한 책인데 소장하기로!
페스트 - 알베르 카뮈
*페스트...정말 안 읽었습니다. 😂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혼자서 설정한 마감일에 쫓겨 독서합니다..."라고 밝혔는데 민음북클럽 덕에 독서 일정이 더 촘촘해질 것 같다. 그래도 독서는 나의 구원자.
최근 영상 :
독서 늪에 빠짐 : 웅답하라 언박싱, 북홀더링, 출퇴근길 책, 도서관 책, 요즘 읽는 책,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전자책 대여
https://www.youtube.com/watch?v=afae4OSMX-I&t=15s
민음사TV 안 본 영상 정주행하는 게 요즘 자기 전 루틴이 되었다. 열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음북클럽 박스 도착하면 또 언박싱영상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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