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헐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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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는 왜 이리 늘 힘들까. 시작한 일, 진행하는 일, 책임질 일이 산더미인 요즘 - 체력에 문제 생기면 큰일이기에 와인도 이전과 달리 주 1병도 힘든 요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데이이니깐 - 정신 승리로 방앗간에 들려 와인잔 구매하면서 데일리 와인 2병을 업어왔다. 😎🍷

 

딱 먼데이에 어울리는 저렴한 데일리 와인을 소개한다. 

 

캐릭터 말벡 2021 

Caracter Malbec

와이너리 : Bodegas Santa Ana 

도수 : 13도

가격 : 9천 원 I think

 

국내에서는 산타 아나 캐릭터 말벡 - 와이너리를 풀로 붙여 불리는 것 같다. 참고로 산타 아나 와이너리는 아르헨티나 TOP 5에 들며 저렴하고 맛 좋은 와인을 생산한다. 

 

취향이 소나무 취향이라 볼드 / 스무스 / 드라이한 와인을 골랐다. 

달달하진 않지만 과일 (체리, 플럼 류) 잔향이 있어서 느끼한 음식과 라이트 하게 먹기 좋은 데일리 와인. 

그런데 스트레이트로 계속 마시는 건 달달함이 올라와서 어려웠다. 결국 땅콩, 비건치즈 류를 같이 먹으면서 마셨고 (핑계)... 

 

vivino.com

 

 

그래픽 라벨링이 너무 이뻤다. (데일리 와인은 원래 라벨 맛이죠.) 

 

 

함께 한 안주 

모양은 그렇지만 너무 맛있었던 팔라펠. 병아리콩을 20분 찐 후 후무스로 만들었는데, 남은 후무스에 빵가루, 양파를 넣어 튀겨 팔라펠로 변신. 케첩을 뿌려 먹었다. 이후 와인만 마시기에 입이 심심해서 땅콩, 비건 치즈도 냠. 

 

피니쉬가 사알짝 아쉽지만 튀김이랑 너무 조합이 좋았었기에 와인일기로 기록에 남긴다. 

그럼 다음 와인 일기로 만나요!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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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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