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헐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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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앗간 와인창고에서 저렴한 데일리 와인 3종을 구매했다. 모두 만원 언더였고(그랬을 것이다.), 오늘은 우선 도마를 리뷰해본다. 참고로 데일리와인이란 무엇일까?

 

비교적 저렴한 가격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

: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매일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

: 실제 데일리와인 코너는 8천원~2만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다. 

: 그리고 맛이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라이트함을 지녔다. 말 그대로 매일 1잔 마셔도 되는 정도. 

 

 

 

도마 미디엄 레드 드라이

원산지 : 스페인

품종 : 40% Tempranillo, 30% Gamacha, 30% Velasco

당도 : 미디엄 드라이 

알콜 : 12%

음식 : 각종 모든 육류 

용량 : 750ml

 

테이스팅 노트 : 좋은 퀄리티의 포도품종들로 만든 와인. 보랏빛이 감도는 젊고, 생동적인 색깔을 띠며, 플로랄 향과 잘 익은 과일, 아몬드, 바닐라와 캐러멜 향을 선사한다.

 

개인적으로 매우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는데 밥과 함께 먹을 때는 (특히 한식) 적당한 드라이함이 더 음식의 맛을 살린다. 평범한 집밥을 먹는데 와인 한잔 마시고 싶다, 생각이 들 때 좋은 와인이랄까. 

 

실제 도마 와인은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서 매일 마셔도 부담이 없는 28종의 데일리 와인 중 김치볶음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레드 데일리 와인 3위로 선정됐다고 한다. 

 

 

내가 함께 한 음식은 샤브샤브. 저렇게 먹고, 또 다음 날 번데기탕, 라면이랑도 같이 마셨다. 데일리 와인 종류도 너무 많아서 다시 도마를 마시게 될까 싶다만 매우 만족스러웠음. 국물이랑 특히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다. 

 

 

 

도마 와인은 Bodegas Verduguez 스페인 와이너리에서 마뱅코리아가 수입해오는 와인.

비비노에도 평가가 없고 (나만 남김ㅎ), 국내 와인21에도 등록되어있지 않다.

그만큼 인지도 낮은 데일리와인이란 뜻인데, 진짜 집밥와인으로 괜찮았습니다. 

 

 

그럼 다음 와인 일기로 만나요!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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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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