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헐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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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Tinto 비비드 틴토 

705ml / 알코올 도수 12% 

코르크가 아닌 길이가 긴 스크루 마개

길이기가 긴 스크루 마개는 처음인데, 눈에 확 띄니 잃어버릴 일도 없다. 

 

vivino.com 에서는 bold, dry 한 편이라는데 내게는 light 하면서 매우 dry 한 맛이었다.

진짜 이 가격에? 싶을 정도로 괜찮아서 놀랐다. 라이트하여 데일리와인으로 내겐 손색없음. 

한 병은 한자리에서 마실 수 있는 정도의 라이트,드라이였다. 

 

저렴하여 이마트/노브랜드 측에서도 어느 정도의 홍보를 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홍보 글, 언론보도를 찾지 못하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얻진 못했다. (주류 광고를 딱히 안 하나보다.) 

 

가성비 갑 G7만큼이나 괜찮음. 물론 재구매보다는 (세상에 마실 와인이 너무 많기에) 비비드 화이트와인 류를 한 번 더 마셔보고는 싶다. REALLY NOT BAD! 

 

물론 와인은 100% 취향이기에... 'dry' 중심으로만 마시는 내게는 데일리로 적합하나 '쓴'맛을 싫어하시는 분께는 이게 뭐야!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 본 '긴' 스크루 마개. 

 

 

 

함께 한 안주 : 

 

병아리콩을 후무스로 만들어뒀었는데 그 후무스에 빵가루와 바질 페스토를 섞어 만든 팔라펠 전.

동생 어머님이 주신 열무김치 그리고 일주일 전에 만들었던 참나물절임과 함께 먹으니 느끼함이 덜했다. 

 

 

행복했던 주말이 벌써 끝이 난다.

일이 너무 많은데 '신남'이 덜한 요즘. 지쳐가기에 일상에서 조금 더 빛, 위안, 열정을 얻으려고 노력 중이다.

분명 이 와인도 그런 역할을 했겠지. 새로운 한 주는 타투, 이빨 교정 등 새로운 일들이 또 예정되어 있다. 한 주 화이팅. 일 화이팅!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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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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