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헐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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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롬비아대학 심리학교수 Willam Mouston Marston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이 처한 환경, 그리고 그 환경 속에서 본인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4개의 형태로 나뉘어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주도성 Dominance

사교성 Influence

안정성 Steadiness

신중성 Compliance

 

위 4가지를 총 28개 문항으로 측정하여 여럼 유형으로 분류하는 DISC 테스트

테스트 결과로는 결과지향자 / 성취자 / 정치가 / 개척자 / 헌신자 / 협상가 / 디자이너 / 상담가 / 관리자 / 설계자 / 작가 / 원칙주의자가 있다. 

 

테스트 링크 : https://15profiles.com/

 

나의 결과는 IDSC 정치가로 결과에 매우 동의한다. (내가 골랐으니 뭐...😇)

 

 

 

행동강점 : 사교성(Influence)

타고난 공감능력.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과 공유하며, 타인의 반응에 따라 행동 경향이 극과 극으로 변하는 자. 밝고 활기차며 긍정적인 면모를 지닌 자.

👉🏻 옳소. 하여 사람들에게 너무 둘러쌓여 있을 땐 이후 피로감을 느낀다. 내 얘기보다는 듣고 공감해주는게 본성인데 에너지 소모가 꽤 큼. 

 

사교형(Influence)을 강점으로 지닌 사람들은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행동 경향을 보입니다. 의사소통 상황에서 듣기보단 말하는 편에 속하며, 감정적이고 공감능력이 높아 타인과 잘 동조되고 금세 친해지곤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친화력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게 일이 되었건, 사람이 되었건, 관계가 되었건 흥미가 없다면 먼저 말을 하지도 공감능력을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건 '흥미' 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많은 이들에게 흥미를 느낀다. 

 

업무 환경에서 그 무엇보다 동료를 중요시하게 여깁니다. 동료와의 관계가 불편한 상황 속에서 최악의 업무 성과를 보입니다. 보상이 높을지언정 동료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고민하지 않고 이직을 결심합니다. 가시적으로 인정을 주고받는 환경을 선호하며,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인정과 인기를 위해 업무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경향을 보입니다.

👉🏻'동료'도 꼭 좋아야 하고, 특히 '상사'가 좋아야 한다. 사람이 좋지 않으면 어떤 일이든 재미 없어지고 이직을 결심하는 건 팩트. 

 

행동패턴 : 정치가 (IDSC)

정치가는 신중하고 체계적이며,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성향으로 완벽주의자와 같은 행동 경향을 보입니다.

👉🏻 신중하고 체계적이진 않은데 '성공'을 향한 원칙과 시스템은 꼭 만들어두는 편이다. 아니 신중성이 7%인데 어떻게 신중하고 체계적인 정치가얌... 😂

 

정치가는 사교형(Influence)의 강점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사고가 더해진 성향을 가집니다. 따라서 사교형(Influence)의 패턴 중 가장 외향적이며, 가능한 모든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행동 경향을 보입니다.

정치가는 굉장히 다양한 감정표현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타인에게 정치가는 감정기복이 파도 같다는 인상을 남깁니다. 하지만 이는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표현이 큼직하여 발생하는 오해에 불과합니다. 표현이 확실한 만큼 추구하는 이상도 확실한 편이라 흥미가 더해진 목표에 누구보다 꼼꼼히 다가갑니다.

👉🏻감정기복은 없는 편. 분명 그런 성향이 있는 걸 스스로 알아서인지 캄다운하는 여러 장치가 주위에 널려있다. 예) 독서, 운동. 좋고 싫음은 분명하나 티나지는 않는 생계형 정치가인 것인가. 

 

정치가는 목표 그 이상으로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행동경향을 보입니다. 이를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다만 흡족한 결과나 나오지 않으면 본인을 크게 자책하기 때문에 다른 누구보다 번아웃을 빠르게 겪어 우울증을 심히 앓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사람의 칭찬과 격려가 가득한 업무 환경을 선호합니다. 정치인, 사업가, CEO처럼 완벽함을 추구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불안함이 삶의 동기이지만 넘치면 떠나고 싶다는 욕구를 자주 느낀다. 내가 바꿀 수 없는 대상을 크게 만났을 때 '떠나면' 사실 쉬운 해답이 될 수 있음을 겪은 적이 있다. 하여 이제는 스스로에게 버티지말고, 버리거나 떠나자 라는 다짐을 자주 하는 편이다. 그게 아니면 완벽주의 성향이 나를 바닥까지 끌고 갈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난 MBTI 를 포함한 여러 유형 테스트를 전부 '타로'를 대하는 마음으로 본다. 타로 또한 외향적으로 보여지는 내 모습 - 이 궁금하달까. 어느 분류이든 내가 소속된 것 같은 유형을 글로 읽어보는 것은 늘 재미있다. 

 

 


데이지

오마이라이프 인스타그램 | 북스타그램 | 유튜브

daisy@ohm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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