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헐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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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yurimkim


올해의 인물 : 딱히 없음 (롤모델, 좋아하는 연예인, 가수는 늘 없었음. 그렇다고 셀프러브가 강하지도 않음. 인간에 대해 생각을 크게 안함.)
올해의 단어 : 와인 그리고 무릎부상
올해의 콘텐츠 : 스트리트우먼파이터 / 힙합퍼됨
올해의 성공 : 일 잘하고 많이한 만큼 성과 확실히 내고 부서가 커진 것. (에잇 일 밖에 생각안남) 아, 평온하게 늘 행복했던 것. 그리고 좋은 피부로 연말 맞이하는 것.
올해의 소비 : 77인치의 TV. 구매하자고 한 최광호님 절 받으세요.
올해의 공간 : 소파 - 누워있는 재미를 알게 되다.
올해의 유행어 : 코로나퍼큐 - 화사
올해의 음식 : 명란 넣은 오일 파스타 / 들기름,소금,후추 두른 오이 / 브리치즈
올해의 도전 : 나 자신 그리고 나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리드하기 / 어떤 일에도 크게 동요하거나 업다운되지 않는 것 / 많이 웃는 것 - 꽤 성공
올해의 행복 : 집순이 뒹굴뒹굴, 진짜 집에서 행복하게 잘지냄
올해의 실패 : 건강관리, 무릎 부상으로 오랫동안 운동을 못하면서 체력도 낮아지고 살도 쪘다. (12월 중순부터 다이어트 시작하여 거의 다 뺌.
올해의 BGM : https://www.youtube.com/c/OdeStudioSeoul Ode Studio Seoul 플레이리스트 (유튭 플리들 엄청 좋아함)
올해의 발견 : 쿠팡플레이 숨겨진 중드
올해의 분노 : 일을 너무 많이 해서 그 외 아무것도 없는 것
올해의 재발견 : 중드. 나에게 판타지 오타쿠 기질이 확실히 있다. 광호는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럽다.
올해의 대화 : 누군가와 대화하는 재미는 없었던 것 같다. 나도 어느 정도 털어놓을 이야기가 있어야 대화가 재밌어질텐데 늘 듣는 입장이었다. 먼저 다가가기엔 에너지 소모를 극악무도하게 아끼기도 했고 고요함을 더 택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다.
올해의 문장 : 나는 여전히 그 무엇보다 권태가, 고요가 두려웠다. 우리, 그러니까 아버지와 나는 내적으로 고요해지기 위해 외적인 소란이 필요했다. -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 20대의 내가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고요 그 자체를 추구하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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